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나스닥 관계자 말을 인용해 “나스닥이 현재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Gemini), SBI버추얼커런시(SBI Virtual Currency)를 포함해 총 7개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나스닥의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들이 신규 투자자유입을 위해 이미 보장된 나스닥 기술 활용에 나서고 있다”며 “다만 나스닥의 경우 뉴욕증권거래소 등이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등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기술지원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나스닥의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 자체가 “놀라운 천재성과 창조성을 보여주는 발명”이라며, “암호화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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