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 인사 방문해 세션과 패널토론 진행
-FATF 규제와 암호자산 실용화 방안 논의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은 10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한국과 중국 주요 블록체인 인사를 초청한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의 비아이뉴스(BEINEWS)와 코인보이스(COINVOICE)가 주최하고,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BiKi)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토니 통(Tony Tong) 홍콩블록체인협회 회장, 황성익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회장,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업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FATF 규제와 암호화폐 산업의 영향’, ‘암호자산의 실용화 방안’ 두 가지 주제로 중국과 한국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세션을 진행했다.
1부 순서는 메인 스폰서인 비키를 비롯해 후오비 코리아,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BHD, 한국 프로젝트인 CONSEL이 ‘FATF 규제와 암호화폐 산업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 종료 후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도 개최됐다.
이어 ‘암호자산의 실용화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는 2부 순서가 진행됐다. 한국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Lium, DAIOS, ROZEUS, EYES Protocol, FROMM이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실용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김도영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이 이끄는 패널토론과 또 토니 통 회장의 발표도 진행됐다.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에서는 협업을 위한 단체 간의 MOU도 체결됐다. 먼저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3자 MOU를 맺었으며,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와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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