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결함으로 두 차례 연기됐던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 7,280,000에 예정된 업데이트인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가 명칭을 콘스탄티노플-상트페테르부르크로 변경해 한국 시각 3월 1일 실행된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지난달 17일에 실행될 예정이었으나,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돼 연기된 바 있다.보안상 취약점은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시 지불하는 수수료, 가스(gas)를 낮추는 기능에서 발견됐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될 시 공격자가 여러 번 자금을 인출 할 수 있는 버그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7,280,000번째 블록에서 진행된다. 이에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는 하드포크 예상 일자를 오는 27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게이트아이오는 이더리움의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하드포크 발생시, 이더리움 소유자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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