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스트토큰이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했다. 4월 24일 트러스트토큰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호주달러(TrueAUD), 유로(TrueEUR), 캐나다달러(TrueCAD), 홍콩달러(TrueHKD)의 4개의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 3개가 더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TrueAUD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즉시 상장되며 24일부터 구매가능하며, TrueCAD와 TrueHKD는 2019년 2분기에, TrueEUR은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러스트토큰은 이달 초 영국 파운드화(TrueGBP)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으며, 2018년 3월 출시된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trueUSD)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4개의 스테이블 코인은 최근 출시된 영국 스테이블 코인인 TrueGBP 와 TrueUSD에 합류하게 되었다.
트러스트토큰은 지난 달 미국 달러 자금에 대해 정확한 감사를 받지 않아 문제가 제기되었던 스테이블 코인 ‘테더’와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 회계법인 아르마니오(Armanino)와 제휴하고 트러스트 토큰이 모든 외환보유액의 지원 가능하다는 감사결과를 4월 초, 발표했다. 작성된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크로 계좌 내 트러스트 코인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달러 잔액은 199,063,885 달러였으며, TUSD 토큰 발행 및 유통 잔액은 198,982,291 TUSD이었다.
또한, TrueUSD는 회계법인 아르마니오와 제휴를 맺고 아르마니오가 개발한 대시보드에서 거래자들이 TrueUSD 토큰의 보유액과 자금의 감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르마니오 측은 “이 대시보드는 미국 달러를 보유한 제3자 에스크로 계좌에 직접 접속하여 정확한 TrueUSD 토큰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 이더리움 노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상세히 밝혔다.
한편, 트러스트토큰 측은 향후 다른 피아트 통화뿐만 아니라 엔화와 연계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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