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4일‘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핀테크 어워즈’를 개최, 산업발전과 이용자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핀테크 기업 10개를 선정하여 혁신상, 진흥상, 성장상을 수여했다.
우수 핀테크 기업은 그간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핀테크 산업발전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에 기여한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핀테크랩 운영 금융회사(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한화생명),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신용정보원, 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산업협회로부터 우수 핀테크 기업을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혁신상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진흥상은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성장상은 블로코(블록체인 플랫폼 코인스택) 등 8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혁신 및 성장으로 이어지는 핀테크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샌드박스를 근본적인 규제완화를 위한 시험대로 삼고 기존의 규제를 핀테크 혁신에 적합한 규제체계로 재편해 예산지원, 인력양성 창업공간마련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핀테크 기업이 scale-up 될 수 있도록 다각적 자금지원 방안과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며 ‘핀테크 어워즈’가 ‘코리아 핀테크 위크’와 함께 핀테크 기업 등용문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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