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국가인 루마니아가 조세법을 개정, 암호화폐 투자소득에 대해 10%의 소득세율을 책정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개선된 조세법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사거나 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다른 재원으로부터의 수입”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한다.
루마니아 조세당국은 50달러 이하의 단일거래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지만, 소득이 연간 150달러 이상일 경우 10%의 소득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루마니아 외에도 칠레와 스페인이 암호화폐 소득과세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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