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레이어 2(Layer 2) 확장성 솔루션 매틱 네트워크가(Matic Network)가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플레타(Fleta)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매틱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확장성을 위해 사이드체인(Sidechain)을 활용한 레이어 2(Layer 2) 확장성 솔루션으로, 이더리움의 사이드체인과 플라즈마 프레임 워크를 활용하여 블록체인 확장성을 개선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플레타는 샌드스퀘어(Sendsquare)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타는 최근 샌드스퀘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14,000TPS라는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매틱 네트워크와 플레타는 타 체인과 손쉽게 연동하고 호환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체인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제휴를 갖고, 상호운용성과 블록체인 범용성을 높여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매틱 네트워크 관계자는 “매틱 네트워크는 대중에게 친숙한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해 블록체인의 상용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 널리 쓰이는 실용적인 기술을 구현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틱 네트워크는 메인넷 출시 및 스테이킹을 대비하여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매틱 생태계에 합류하는 새로운 디앱을 소개 하고 있다. 매틱은 18년 6월 테스트넷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에 정식 메인넷 런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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