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리히텐슈타인 주요은행인 뱅크프릭(Bank Frick)이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각) “뱅크프릭이 기관 전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며 “거래 플랫폼의 명칭은 DLT마켓”이라고 밝혔다.
뱅크프릭은 공지를 통해 “DLT 마켓은 안전한 환경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증권 비즈니스에 디지털 토큰의 이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형태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뱅크프릭 에디 뵈게어(Edi Wögerer) 최고경영자는 “이번 출시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핀테크 회사나 유럽연합 규제 하의 금융기관들에 복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프릭은 지난해 3월, 주요 암호화폐 5종의 콜드스토리지에 대한 투자서비스를 진행을 시작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투자 자회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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